아침에 일어나면 샤워를 해라!
(별로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다짐이자, 휴식에 대한 노하우이다.) 뮤르디는 하루에 2번 샤워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저녁에 자기 전에 한 번. 그중에 중요한 샤워는 아침인 것 같다. 보통,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샤워를 하는데,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가끔 밖에 나갈 일 없다고 씻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세수만 간단히 하는 경우도 있다. 쉬는 날 집에서 늘어져 있으면, 씻기도 귀찮고, 그래도 사람답게 살려고 세수만이라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없이 게을러져 씻지도 않을 때, 공통적으로 느끼던 바가 있다. 쉬는 날의 시간이 유용하지 못한 건 둘째 치고, 시간이 훌쩍 사라져 버리는 느낌이다. 씻지도 않으니, 실컷 자고 일어나서도 침대에서 꼼지락 꼼지락. 침대에서 시간이 줄줄 새어버린다...
2022. 3. 6.
집돌이와 집, 그리고 멍멍이
뮤르디는 사정이 있어 한 일주일 출근을 안 했다. 외출을 해도 집 앞 마트, 치킨 포장 정도였다. 코로나로 다들 집에서 안 나가고 갇혀있던 경험은 있겠지만, 나는 그 외출을 자제하는 기간도 즐기던 집돌이였다. 집에 맛있는 거 배달시키면 되고, 집에서 안 나가도 재밌는 건 많았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 놀기, 가족과 놀기도 즐거우니. 그런데 이번 일주일은 뭔가 많이 답답하고 우울감이 들었다. 길게 집콕 한 것도 아니고, 일주일뿐 그랬는데.. 창문 열어 찬 공기 마셔도, 잠깐 운동을 해도, 산책을 가도 별 다를 게 없었다. 집에서 쉬고 싶으면 쉬고, 놀고 싶으면 놀고, 물론, 시간을 좀 유용하게 보내려는 노력 혹은 압박도 있었지만, 오랜만의 긴 휴식으로의 일주일이었다. 그 긴 휴식이 처음..
2022. 2. 25.
[저작권 관련]카카오 캐릭터 2차창작, 이미지 사용의 저작권 관련. (카카오 답변 포함.)
요약: 카카오 캐릭터에 대한 2차 창작 게시, 외부 이용하지 말자. 저작권 보호상 허락 안 한다. 뮤르디는 닉네임에서 보이듯, 죠르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닉네임을 죠르디로 정하고 싶지만, 죠르디는 이미 사용 중이기도 하고, 나는 죠르디를 좋아하는 사람이지 죠르디를 사칭(?)하고 싶지는 않아서, 닉네임을 Moon(내 성) + jordy 합쳐서 뮤르디로 정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테블릿에 그림 한 번 그려본 적 없지만, 죠르디가 좋아 죠르디를 그리고, 블로그 콘셉트 겸 대표 이미지로 달에 사는 뮤르디 그림도 그리고 룰루랄라 앞으로 펼쳐질 내 뮤르디 블로그를 꾸밀 생각에 신이 났다. 하지만!! 역시 꿈은 깨지라고 있는 법... 어느날 문득 저작권에 대해 생각이 났다. 죠르디 캐릭터도 카카오의 캐릭터이니,..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