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책리뷰]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by 뮤르디7 2022. 2. 16.
반응형


요약: 블로그 입문 시 한 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
블로그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돈 된다니까 이런 거 말고) 가지자.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뮤르디의 블로그

뮤르디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 앞서 포스팅한 책 리뷰에서 말했듯이, 부수입으로써 시작을 하긴 했다. 그런데 블로그를 하다 보니 꽤나 흥미를 끌고, 말과 휘발성 강한 기억이 메인이 되는 인생에 지식을 글로써 남기니 나와 타인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일이라 좋다.

그래서 좀 더 그저 조회수만 쫒는 포스팅이 아니라, 투자에서처럼, 나보다 먼저 앞서간 사람들의 지식과 노화우를 이용해, 시간을 쏟는 만큼 내 인생과 통장에 도움되는 블로깅이 되고, 나와 내 글을 봐주는 사람에게 '원석'이 아닌 정제된 지식을 제공하고자 블로그에 대한 공부를 해보았다.

그래서 책을 2권을 구입을 했는데,
1.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2.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오늘은 1번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를 읽고 포스팅한다.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표지


이 책의 내용에서 기억나는 부분들은 주로 블로그를 하는 의미, 블로그의 장점, 글쓰기에 대한 방법이 있다.

저자는 수익형 블로그가 유령 블로그가 되고, 블로그에 대해 흥미를 잃었다가, 수익보단 나의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가 되도록 하여 소생에 성공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블로그를 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남이 하니까, 돈이 되니까가 아니라, 성공한 블로그가 되려면 그리고 꾸준히 하려면, 왜 블로그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처음 시작은 아무렴 좋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중심을 딱! 잡고 시작해도 좋다. 블로그 가입해서 글 쓰려고 막막하더라도 일단 쓰면서 찾아가도 좋다. 블로그를 하면서 '나 다움'을 찾아가고 '나 다움'을 보여주는 것, 관심 가는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도 블로그니까.
(뮤르디의 생각)

그렇게 블로그의 의미에 대해 찾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블로그 글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글의 주제가 인생의 수다일 수도 있는 것이다.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공부해 가며 알아간 내용들, 특정분야에서 성공해가는 작은 과정들,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해가는 과정들 조차도 블로그의 콘텐츠가 될 수 있고, 고민해 가며 쓰다 보면, 쌓이고 쌓인 무용담이자 '나다운'블로그이며, 일정 부분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이다.

뮤르디처럼 부자가 되기 위한,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일일이 글로 남겨 그 스토리가 주제가 될 수도 있는 것!


글쓰기에 대해

뮤르디는 글쓰기가 어렵지는 않다. 별생각 없이 써서 그런가.. 아직 봐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눈치를 안 봐서 그런 걸까.. 지금은 관심분야가 너무 많아 쓰고 싶은 글이 오히려 너무 많다. 전문화되어가는 블로그가(특히나 티스토리는 더) 추세라지만, 생생정보통이 되어가는 거 같은 뮤르디의 블로그..

책에서도 관련한 내용이 나온다. 쓰고 싶은 주제가 너무 많아 잡 블로그가 되어가는것에 대한 고민. 저자도 같은 고민을 했었고, 괜찮다고 한다. 그저 나의 이야기를 한다면, 남이 어떻게 보든 상관없이 본인이 괜찮다면 잡블 로그가 되어도 상관없다. 발전하고 싶다면 쓰다가 더 관심 가는 분야 잘하고 싶은 것을 대 주제로 잡고 전문화되어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방송작가등 글쓰기에 직업을 가졌던 사람인만큼, 책 절반 이상이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다. 막상 쓰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거나, 뮤르디처럼 아무 생각 없이 쓰다가도 , 봐주는 사람이 많아져 글쓰기에 무게가 달라진 후에 글쓰기가 어려워지는 경우에 읽으면 좋을 듯하다.

세상일이 그렇듯 글쓰기도 시행착오를 거쳐 발전해 나간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글 쓰기 전에 자료조사를 하고, 허술하더라도 초안을 작성한 한 후, 자료를 글을 통해 정리하고 다듬고 피드백 받아 정리한다면, 쓰다 보면, 늘고 발전해 나간다. 처음 쓸 때는 막상 할 말이 없다가도, 자료조사를 충분히 하면 쓸 말이 너무 많아지고, 잘 거르고 버릴 건 버려 깔끔하게 쓴다면 좋은 글이 탄생한다고 한다.
(뮤르디 생각에, 저자의 글쓰기 비법의 핵심은 자료조사, 버리기, 나다움 이 세 가지 인 듯하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라 하면,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다.

"당신이 낮에 들은 것, 경험한 것, 생각한 것, 계획한 것, 뭔가 실행에 옮긴 것 가운데, 새벽 1시가 되었는데도 이야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리는 것"


그것을 블로그를 하면서 찾아보자고 한다. 그것이 자신의 관심분야이고, 세상에 좀 더 깊은 한 걸음 뻗어 나갈 수 있는 길이니, 자기 검열하지 말고 (만화에 관심 많고 지식이 많으나 유치하다 하며 "에이..."하지 말고!) 블로그를 통해 '나 답게' 존재감을 드러내자 한다.

책 시작과 끝을 '나다움'으로 하는 만큼, 저자는 블로그의 핵심이

'나 다움'

그것이라 강조하는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블로그 활동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시작이 반이라 하여 일단 시작은 했고 글은 쓰고 있으나, 출발점을 거꾸로 잡으면 도착점에서 멀어지기만 할 뿐이니. 블로그의 방향에 대해, 혹은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고심해봐야겠다.

뮤르디는 뮤르디 답게!

결론: 블로그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블로그 글쓰기가 막막할 때 읽어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