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릿 (독후감)

요약: 믿으면 이루어지리라. 

 

꽤나 오래 된 책이다. 초판 발행이 2007년이라고 한다. 오래된 책인데, 책도 당근에서 샀더니 아주 낡은 책이 왔다. 그래도 뭐, 책은 내용이 중요한 거니까.

아무튼 이 책은 2번 읽었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하는 고전적인 자기 계발서의 내용이다. 나는 사실 자기 개발서를 웬만해서는 읽지 않는다.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니.

그래도 주변에 이미 부를 많이 일구어 나아가신 분이 추천해줘서 읽어보았다.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 처음에는 시큰둥... 하고 읽었다. 그래도 집중해서 읽다보니 내용이 괜찮은 것 같다. 두 번째 읽은 지 시간은 좀 되었지만, 머릿속에 남는 내용 몇 가지는 확실하게 있고, 나름대로 실천하니 유용한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

 

기억에 남는 내용은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 믿으라는 것. 예를 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언제 부자가 되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게 아니라, "나는 부자가 된다!" 하고 믿으라는 것. 그렇게 믿고 생각한다면, 우주에서 도울 것이다 라는 것.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부자가 되는 요소들을 끌어당기며 이루도록 해줄 것이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상황들을 줄 것이다. 반면, 가난만 걱정한다면, 우주는 생각한 대로, 가난한 것들을 끌어당기고, 주변에 가난을 위한 상황들만 남겨줄 것이다. 

본인의 생각의 중요성과 목표가 있으면 믿고 집중하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 첫번째 내용이다.

두 번째는 기분에 따라 생각의 주파수를 바꾸라는 것. 기분은 어떤 생각을 할 때, 그것이 긍정적이고 유익한 것인지, 부정적이고 해로운 것인지 알 수 있는 산출물이고 지표이다. 

로또 당첨 되는 상상을 하면, 뭐부터 해야 하나 즐거운 상상이고, 신나는 기분이 든다. 그렇다면 로또 당첨에 대한 생각의 주파수는 좋은 것이고, 첫 번째 내용인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즐겁고, 좋은 것들을 끌어당기게 된다.

반면, 대출금 상환 상상하면, 걱정 되고 기분이 안 좋아진다.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은, 생각의 주파수가 안 좋은 방향으로 향해있음을 알 수 있다. 기분이 좋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초점이 맞춰있으니, 끌어당김은 부정적인 상황과 요소들만 가져다준다.

그래서 나쁜 기분이 든다면, 바로 생각의 주파수를 기분이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두 번째 내용이다. 

 

결론

 

책도 얇고 텍스트 양도 얼마 안 되어 읽기 쉽다. 

그래도 읽은 지 오래되어 글을 쓰려니 잘 안 써진다.

그래도 내 머리에 남아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을 써보았는데, 굉장히 유용하니, 살면서 한 번쯤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내용에 우주가 무엇을 가져다 주니 뭐니 하는 내용들은 사실은 나는 믿지 않는다. 믿지 않아도 좋다.

목표에 집중하는 법,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 하고 있는 생각이 좋은 생각인지 기분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법, 생각의 주파수 조정으로 일상이 즐거워지는 방법. 아주 좋은 내용이 많다.

혹시 집에 콕 박혀서 할 일이 없어,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면 실천해 보자. 

기분이 안 좋다면 생각의 주파수 조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