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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뮤르디

생활비 10% 절약해보자!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서울편

by 뮤르디7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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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금만 신경 써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생활비, 외식비 등을 10% 절약해보자! (전국에 다 있다!) -(본론은 중간부터)

뮤르디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쓴 지 1년은 넘어간다.


가끔 구청 앞을 지나가면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 개시!' 하고서 현수막도 걸려있었는데, 호기심에 저게 뭐지 하고 찾아봤었고, 그렇게 알게 되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가 지역사랑 상품권을 알려줬던 친구가 친구들과 놀고 와서 해주는 이야기로,
더치페이하면서 다 각자 카드로 계산하는데 본인만 제로 페이로 계속 계산하니,
친구들이 "이게 뭐야? 뭐 하는 거야? 10% 할인해줘???!!!" 하고선,
디저트로 카페 갔더니, 다들 아무 말도 안 하고 핸드폰만 보면서 허겁지겁 서울 페이+를 설치하고 있다더라..


위에 이야기처럼,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내가 처음 쓸 때도, 주변에 알게 모르게 이미 쓰고 있던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생활비 절약의 꿀팁!


지역사랑 상품권을 포스팅 한 번 하는 것도 괜찮다 싶었다.


이제 동네에서 쓰는 돈 미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10% 절약하자!

 

아직도 모르나?! 지역사랑 상품권!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혹시 온누리상품권은 들어봤으려나 모르겠는데, 비슷한 것이다!.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듯이,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뭐, 평범하게 살고 있는 뮤르디는 지역경제 활성화니 그런 것은 관심 없고,


같은 돈 쓰는데, 할인을 받는다는 것에 관심이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이름처럼 발행주체가 각각 지자체이다. 서울, 경기, 세종, 등등
서울 안에서도 종로구 성동구 등등, 경기도는 남양주시 구리시 광명시 등등 각각 달리 발행되며,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의 지역사랑 상품권 어플, 서울 페이+

 

서울시의 제로페이 서울사랑상품권 포스터
서울시 게시판의 서울페이 관련 소개이미지.


뮤르디가 사용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서울의 제로 페이 (서울사랑 상품권)!

서울에서는 제로 페이라는 QR결제와 지류상품권으로 시작을 했고, 현제는 카카오페이,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사업을 받아, 서울 페이+라는 어플을 통해 구입,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어플에서 구매 사용, 카카오페이로 사용도 가능은 하다는데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서울에서 사용할 거라면, 서울 페이+를 설치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구매와 결제를 하면 된다.

 

서울페이+ 어플 화면 모습 상품권이 10%할인판매중임.
서울페이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하면 된다.


어플의 첫 화면이고 오른쪽은 상품권 구매로 들어간 모습이다.


서울은 서울 광역 사랑 상품권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뮤르디가 쓰기 시작할 때는, 각 구별로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었다.


즉, 만약 본인이 동대문에 살아서, 동대문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면, 동대문구의 제로 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다른 동네 놀러 가서 사용은 불가능하다.


전에는 발행되자마자 며칠 만에 전부 매진되었었는데, 최근 글 쓰는 22년 3월 12일에는 에는 한 절반의 자치구만 매진된 상태. 발행을 많이 해서 그런가..


그래서 지금은 계속 판매 중인 상품권들이 많으니, 어디 놀러 가서 밥 먹었는데, 제로 페이 가맹점이다? 그러면 해당 자치구의 상품권 사서 결제하면 10% 그 자리에서 할인받는 거다!


절약하려면 계산과 약간의 수고로움을 감수하자!

 

서울페이 +의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절차.
왼쪽처럼 상품권 구매및 결제하면되고, 사용은 오른쪽 QR결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특이사항으로, 이번에 서울 페이+어플로 바뀌면서, 신한은행이 사업자에 참여했는데, 그 뒤로 상품권 구매에 계좌이체뿐 아니라 신용카드로(신한카드만) 결제도 가능하다. 변경 전에는 계좌이체로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었다. 조금 더 편리해진 모습!


그렇게 구매한 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처럼 QR결제를 하거나, 바코드로 결제하면 된다.

 

서울페이+ 결제창 모습
결제창 모습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려면, 해당 점포가 제로 페이 가맹점이어야 한다.


해당 가맹점이라면 보통은 출입문에 ,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등등의 가맹점 딱지에 제로 페이 가맹점 딱지도 붙어있다. 그리고 계산하는 포스기 옆에 제로 페이용 QR코드가 있다.


해당 QR코드를 서울 페이+어플에서 결제를 눌러 왼쪽 스샷의 QR 스캔에 맞춰주거나, 해당 점포가 바코드로 결제한다면 오른쪽 스샷의 바코드 생성을 눌러 보여주면 된다.



서울은 지역사랑 상품권에 주로 제로 페이라는 QR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고, 쓰다 보면 신용카드만큼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아이폰 쓰는 사람들. 삼성 페이처럼 지갑 안 가져 가도 제로 페이 가맹점이라면 사용 가능!

결론으론, 어차피 쓸 돈이라면, 동네에서 쓸 돈이라면 미리미리 지역사랑 상품권 사서 사용해보자.
10% 할인 판매 중에 미리 구매해 두면 생활비가 10% 절약된다!


(지역사랑 상품권은 구매한도가 있고, 예산 소진 시에 판매가 중단됩니다. 카드로 구매 시 환불이 안됩니다. 물량 매진된 자치구들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고 구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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