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레도 반지 수령 후기! 약 3달 후기!

오랜만에 글 씁니다!

너무 바빠서 그리고 일상에 지쳐 그리고

귀찮아서... 

한참 글 안 썼는데,  미루고 미루던 반지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지난번에 구매했던 결혼반지.

 

아크레도의 시그니쳐 골드 색감이 영롱하다..

 

색감이 영롱합니다ㅎㅎ

처음 받았을 떄 매장 불빛에 비춰서 얼마나 이쁘던지..

개인적으로 쨍한 색보다는 베이지 색처럼 은은하고 잔잔한 색을 좋아하는데,

아크레도의 시그니처 골드가 딱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쨍하고 노란 금색보다는, 피부색에 있는 듯 없는 듯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금색.

놋그릇처럼 거무튀튀 하지 않고 적당히 '금'색을 잘 보여주는

그런 금색!

 

착용감이 정말정말 편하다.

다른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착용감!

반지를 처음 껴보는 입장에서 참 좋을 듯하다.

결혼반지를 빼는 일 없이 항상 끼우고 있으려면 착용감이 중요할 듯한데,

우리가 착용감 편한 디자인을 추천받고 선택하여,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2일만 지나도, 반지 낀 것을 까먹을 정도로 편하다.

사이즈부터 반지 형태까지, 각지는 부분 없이 조금 더 동글동글한 프로파일을 선택하여

어디 툭툭 걸리지도 않고 정말 좋다. 

 

약 3달 착용 후기를 말하자면.

남자는 헬스 할 때 주의하자.

어느 반지나 그렇겠지만.

헬스 하면서 반지 낀 채로 바벨을 잡았더니 (금속끼리 긁혀서 ㅠㅠ)

흠집이 많이 났다.

하지만 빼지 않는다!

왜냐!

결혼반지니까!

 

손 쓰는 일을 많이 하는데, 손에 착 맞는 착용감에 뭘 해도 뺄 일도 없고,

그리고 평생 함께할 소중한 사람과의 결혼반지니까 ㅎㅎ